요즘은 gpt가 나오면서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우리는 어렸을 때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서 질문을 못하는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질문이 낯설고 어색하다. 질문을 하려고 손을 들면 주변에서 눈총을 받거나 잘못된 질문이라며 평가를 하거나 그것도 몰랐냐며 망신을 주는 일들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질문을 어려워하는 것 같다.
나도 또한 그런 경험이 있고 질문하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머릿속에 뿌연 상태로 궁금증만 늘어 결국 포기할때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 질문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정리해 보게 되었다.
순서
: 목적→표현 →오픈형질문 사용 →배경정보 제공(맥락) →단순 명료 →추가질문 → 경청피드백
질문을 하는단계별 방법
1. 명확한 목적 설정
: 질문의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 무엇을 알고 싶은지, 어떤 정보를 얻고 싶은지 명확히 한다.
2. 구체적이고 명확한 표현
: 질문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정리한다. 애매모호한 질문은 애매한 답을 얻는다.
ex. "이게 좀 이상한데 원인이 뭘까요?"--> "어떤 상태에서 '끼익'이라는 소리가 났는데 이 소리가 무엇일까요?"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3. 오픈형 질문 사용
: 예/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닫힌 질문보다, 더 많은 정보를 끌어낼 수 있는 오픈형 질문을 사용한다.
ex."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또는 "이 상황에서 다인의 경험은 어떤가요?"
4. 적절한 배경 정보 제공
: 질문을 하기 전에 필요한 배경 정보를 제공한다. 질문에 필요한 맥락을 제공하면 더 정확한 한 답을 얻을 수 있다.
ex."지난주부터 이런 상태인데 왜 그럴까요?"
5. 단순하고 명료하게
: 질문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만든다. 복잡한 질문은 듣는 사람이 이해 못 할 수 있고 나도 충분히 이해 못 하는 상황에서 질문한 것일지 모른다. 간단하고 명료하게 만들면 현상을 명확히 알고 질문을 바로 할 수 있다.
6. 추가 질문 준비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원할 경우 추가 질문을 사용한다.
7. 경청과 피드백
: 답변을 경청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나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준다.
질문을 잘하는 방법은 자주 많이 해봐야 능숙해질 수 있다. 어떤 질문이 효과적이었는지 분석해보는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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