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문정엽
- 출판
- 한울
- 출판일
- 2021.04.20
재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은 3가지가 있다. 이 3가지는 심사위원들이 보는 기준이 이기도 할 것이다.
재창업 시작을 위한 3가지
1. 고객을 증명하기
2. 지식재산권을 만들기
3. 실무자에서 관리자의 역할로의 전환
고객을 증명하기
고객을 증명한다는 것은 지금 내가 시작하려는 고객이 누구인지 문제적 정의를 분명히 하는것이다. 대충 ' 20대 00 지역의 직장인 남성' 이라고만 영역을 정하는 게 아니라 내가 들어가려는 시장의 특정 고객들의 needs, wants, desire에 기반한 문제를 정의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졌다면 그것을 실제 고객에게 다가가 구매의향, 또는 사용의향이 있는지 검증을 해야 한다. 검증의 산출물은 매출이나 구매확약서, 구매의향서, 개인정보(구매자정보)를 포함한 연락처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문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준비해야 사업의 초반 검증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식재산권 만들기
저작권이 될 수도 있고, 특허, 상표, 디자인에 대한 특허가 있을 수 있다. 내가 만든 서비스를 내 소유로 지킬수 있는 증명이자 내 회사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서류다. 경쟁사가 들어올 수 없는 최소한의 방어선이기도 하다.
대표자가 실무자에서 관리자의 역할로 전환
아마도 재창업 하는 사람들은 실무를 잘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현장에서 실력과 자신감을 기반으로 사업에 도전할 것이다. 이런 자신감은 좋지만 이제 자신의 역할이 실무가 아닌 관리자가 되는 것이다. 내가 커피를 잘 내리는 바리스타였어서 카페를 한다고 했을 때 이제 커피를 내리는 것은 직원이 뽑게 해야 한다. 내가 뽑은 것처럼 커피를 잘 뽑을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제 나는 커피를 뽑는 사람이 아니다. 심사위원들은 이 시스템적인 면을 궁금해할 것이다. 경영능력이고 어떤 식으로 짜였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이것은 지속성과 확장성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실력이 좋은데 직원을 뽑아서 경영을 못하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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