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기에 대한 일본의 방침과 환경단체의 안전성에 대한 의견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후쿠시마 오염수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두 주목하고 있는 문제이다. 바다에 방류된 오염수가 생태계를 오염시키면 결국 인간이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목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기 절차
위 이미지는 METI : 경제산업성이라 불리는 일본의 행정조직의 칼럼에서 발췌했다. 경제산업성은 한국으로 따지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 기업부에 해당된다. 일본은 자국 정부의 기본 방침을 고려하여 도쿄전력에서 1) 구체적인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2) 원자력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고 3) 필요한 시설을 건설하고 4) 방출 절차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 작업에서는 해체 작업의 안전성 측면과 원전 규제 방법론등에 대한 IAEA(국제원자력기구) 의 평가도 받을 예정이며, 더불어 일방적인 정보제공이 아닌 양방향 소통강화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작업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평판 손상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림 속 문장 | 뜻 |
announcement of basic policy | 기본 정책 발표 |
decision of specific method | 구체적인 방법 결정 |
approval by nuclear regulation authority(nra) | 원자력 규제 당국(NRA)의 승인 |
implementation of preparatory work | 준비 작업 시행 |
start of discharge into the sea | 해양 방류 시작 |
implementation of further countermeasures against reputational damage | 평판 훼손에 대한 추가 대책 시행 |
receiving IAEA reviews |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토를 받음 |
1) safety aspect of policy and 5th review on decommissioning | 1) 정책의 안전 측면 및 폐로 5차 검토 |
2) regulatory methodologies | 2) 규제 방법론 |
further stengthen two-way communication |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강화 |
출처 : https://www.meti.go.jp/english/earthquake/nuclear/decommissioning/qa.html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처리하는 이유
후쿠시마 재건을 위해서 쌓여있는 오염수를 처리해야한다. 후쿠시마는 2011년 3월 11일 지진으로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가 파괴되었고 그 지역은 방사성 오염 물질로 오염이 되었다. 오염된 물은 ALPS(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로 정화 되어 현장에서 탱크에 저장을 했다. 그러나 현재 부지 내 저장 탱크는 1000개가 넘었고 영원히 보관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2021년 4월 ALPS 처리수 처리에 관한 기본정책을 발표했다고 한다.
일본 독립원자력 규제당국(NRA) 승인에 따라
기본정책 발표 후 약 2년 안에
물이 바다로 방류될 것이라고 한다.
오염수 폐기 방법은 이것밖에 없었나?
ALPS 소위원회에서 2020년 2월에 1) 유증기 방출, 2) 바다로 배출 두가지 옵션을 제안했는데 해양배출은 배출시설 운영의 용이성과 적절한 모니터링 방법을 고려할 때 보다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고 했고 국제 원자력기구 (IAEA)는 그것을 인정했다. 일본에서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권고에 명시된 규제 기준을 일관되게 준수할 수 있는 능력을 기준으로 해양방출을 선택했다고 한다.
근해 방류에 관해서는 처리수를 운반하여 선박으로부터 방류하는것은 국제 조약(런던협약)으로 금지되어 있다.
오염수는 처리하면 안전한가?
일본의 ALPS 처리수 처리 소위원회는 전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으며, 배출 시설의 안전은 시연되었고 바도로의 배출은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또한 오염수와 처리수의 구분을 명확하고 있다.
- 오염수 : 다량의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음
- 처리수 : 삼중수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사성 핵종을 ALPS 등의 정화장치로 배출규제기준에 맞게 제거한 물, 삼중수소는 정수로 제거할 수 없고 처리된 물에 남아있다. 삼중수소 방사선의 반감기는 12.3년 라고 표기했다. 삼중수소는 사람이나 특정 유기체에 축적되는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후쿠시마 오염수는 모두 ALPS를 거쳐 정화된 처리수가 되고 ALPS 처리수 중의 삼중수소는 외국의 대부분의 원자력 발전소 및 기타 시설의 방류보다 적을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후쿠시마원전은 40년이 넘었고 해체를 해야하는 시기가 왔다.
이런 일본의 입장을 반박하고 있는 단체중에는 그린피스가 있다. 그린피스의 의견에 따르면 삼중수소는 생물체 내에서 흡수가 되기 쉬운 성질이 있어 유기적으로 결합해 유전적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26481/blog-ce-fukushima-tritium-f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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