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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스로 목을 조이는 완벽함에 대한 생각

by 팀장일기 2021. 5. 31.

잘 하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완벽함을 쫓게 되었다.
이 완벽함은 다음 시작을 주저하게 했다.
거듭되는 노력에 내 목을 조여오는 느낌이 들었다

잘하고자 하는 마음은 그저 어제의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였다. 그게 거듭되다 보면 꿈을 이룬 내가 되지 않을까 해서 열심히 했던거다.

그런데 어제보다 나은 내가 아니라 완벽한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머물게 되었다. 꿈을 이룬 상태는 완벽한 상태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천재화가도 완벽함을 쫓지 말라는 명언을 남겼다. 완벽함이란 바보 멍청이 같은 목표는 없다 말한다.
즐겁지 않으면 왜 해야하는걸까?
고작 백년도 못 사는 인생이다.

완벽함을 추구하며 스스로 목을 조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하는 일에 소소한 즐거움이 있었으면 좋겠다.
남이 아닌 스스로를 위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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