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인가 잠이 안오기 시작했다. 집을 어둡게 해도 잠이 안 온다. 눈을 감고 있으면 이 생각 저 생각 그러다가 잠이 깬 상태로 새벽을 보낸다. 아침이 다가와야 그때부터 졸리기 시작한다. 수면제를 먹었지만 그래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게 다시 하루를 보낸다. 그러길 며칠째 병원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이유나 좀 들어보자
1. 수면장애? 불면증?
수면장애는 잠과 관련된 질병이라고 한다. 악몽, 몽유병 등이 있는 비기질적 불면증 수면장애와 기질적 불면증, 기면증, 수면 무호흡증이 속한 기질적 수면장애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수면장애에 불면증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나는 몽유병은 없다. 기면증, 무호흡증 등의 기질적 불면증이 아닌 거 보니 비기질적 불면증인 것 같다.
2. 불면증 원인
불면증 원인은 다양하다. 질병, 정신적 물질적 외상, 약물, 노화 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질병은 몸이 아픈 모든 것을 말한다. 감기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 위궤양이나 천식 등일 수도 있다. 정신적 외상은 생각한 바대로 스트레스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일적인 것, 자신이나 가족에 관한 것일 수 있다.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스트레스는 같이 오기 때문에 더 적지 않겠다. 마지막으로 노화에 대한 이야기다. 노화는 자연현상이다. 인간은 80세 전 후를 기준으로 약 30,000일을 산다고 한다. 본인이 30살이면 1만 일 정도를 산 것이다. 3만 일에 가까울수록 몸은 하나씩 삐걱거린다. 위에서 말한 질병이나 외상이 자연스럽게 지속된다. 그래서 잠을 못 자는 상태가 된다. 평소에 아프지 않게 건강관리하는 게 좋다
3. 불면증 증상
밤에 잠을 못자는것도 불면증이지만 낮에 졸음을 못 참고 자는 것도 불면증의 증상이다. 즉 자면 안 되는 상황에서 잠을 자는 것이 불면증의 한 증상이다. 상습적으로 약을 먹어도 불면증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그리고 밤에 가슴이 아프거나 다리를 제어할 수 없을 때도, 아침에 심한 두통을 느낄 때도 불면증의 증상이라고 한다.
4. 불면증에 좋은 음식
견과류, 허브티, 바나나, 체리, 상추, 우유를 먹으면 불면증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한다. 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주의하고 먹길 바란다.
5. 불면증에 먹는 약 (한약, 양약, 건기식)
수면제는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의존증이 일어날 수 있기에 안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에 좋은 약은 황련, 복령, 치자, 향시, 몸이 음의 성향일 경우에는 복령, 치자, 향시를 쓴다. 일반인이 구할 수 있는 양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 디펜히드라민, 독시라민이 있다 이들 약은 약사와 전문의한테 복용법을 물어보고 먹어야 한다. 건강식품으로는 <불면증 건강기능식품>으로 검색하면 다양하게 나온다.
불면증의 치료는 수면검사실이 있는 전문병원에서 날잡고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다만 그런 게 부담스럽다면 자신의 하루 루틴을 관리하면서 제시간에 먹고, 제시간에 잘 수 있도록 에너지를 관리하면 좋다. 잠이 안 온다면 몸안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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