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만 남기고 다 버려!
1. 미니멀리즘은 무엇인가?
미니멀리즘 = 무소유?
비슷한 느낌이다.
미니멀리즘은 영어에서 '최소한도의, 최소의, 극미의'라는 뜻의 '미니멀(minimal)'과 '주의'라는 뜻의 '이즘(ism)'을 결합한 미니멀리즘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미니멀리즘은 기본적으로 예술적인 기교나 각색을 최소화하고 사물의 근본 즉 본질만을 표현했을 때, 현실과 작품과의 괴리가 최소화되어 진정한 리얼리티가 달성된다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하여 시각 예술 분야에서 출현하여 음악, 건축, 패션, 철학 등 여러 영역으로 확대되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니멀리즘이라는 표현은 본질만 남긴다는 삶의 방식이다.
2. 아파트를 보면 삶이 보인다.
도시에는 아파트가 많이 지어져 있다. 아파트는 동마다 크기가 다르다. 하지만 같은 동일 경우에는 모두 같은 크기의 공간을 갖는다. 예를 들어서 같은 동 1층의 101호와 10층의 1001호는 집 크기와 구조가 같다.
여기서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같은 구조 같은 크기의 집이라도 거주하는 사람이 다르면 모두 다른 형태로 사용하는 모습이다. 어떤 분은 식물을 많이 키워서 식물원 같은 느낌의 층도 있고 어떤 분은 책을 좋아해서 서점처럼 느껴지는 집도 있을 것이다. 어떤 분은 출장이 많아서 가구도 별로 없는 휑한 느낌을 주는 반면 어떤 곳은 애기들이 많아서 온갖 장난감과 어질러진 모습의 집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어질러진 모습을 남에게 보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건 자신에게도 해당한다. 한두 번 어질러진 것을 봐주다가 언젠가부터 손을 놓게 되는 일이 빈번하다. 책상부터 시작에서 방, 냉장고, 거실, 심지어 사무실까지 어질러놓게 된다. 흩트러진것을 깨달을 때 청소를 하는데 걷잡을 수 없이 어질러진 환경은 정리수납전문가나, 도움 이에게 요청해야 할 때도 있다. 집 정리 업체 비용은 1인 가정 기준 20만 원에서 80만 원 선이다. 돈을 들이지 않고 정리 노하우를 유튜브에서 보고 배우는 걸 추천한다.
3. 내가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자
미니멀리즘이라는 단어가 유행한 것은 아마도 삶이 복잡하기 때문일 것이다. 복잡하다는 것은 어질러진 자신의 환경을 정리하고 싶고 모두 리셋해서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서 일것 같다.
어떻게 하면 복잡한 내 환경을 정리할 수 있을까? 나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생산과 소비라는 개념을 인지하고 생활하고 있다.
우선 생산과 소비라는 개념은 내 미니멀리즘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내가 생산하는 것은? 또 내가 소비하는 것은 무엇인지 분류한다. 생산이 많다면 그것은 재화로 변환할 수 있다. 소비가 많아진다면 빈곤 해질 것이다. 하지만 소비가 없으면 생산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생산할 수 있는 소비를 추구하고 그러다 보면 최소한의 물건으로 최대한의 생산을 하는 모습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어떤 물건을 샀을 때 그 물건을 쓰임이 다할 때까지 마구 써주는 행동을 한다. 그래야 다른 것을 살 수 있을 테니까. 그 기능을 하는 물건은 더 사지 않는 것이 기준이 된다. 그러면 집안에 물건이 많아지지 않는다 종류는 많을 테지만 꼭 쓰이는 것만 남게 된다.
삶의 방식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려고 한다. 일적인 면에서는 더욱 그렇다. 내 일도 많은데 다른 사람일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내가 꼭 해야 하는 일들을 ppt에 정리해서 가장 중요한 것부터 순서대로 일을 한다. 그 ppt의 제목은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쓰고 매주 그 일을 체크해서 기록을 남긴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나중에는 들어오는 일들을 거절할 수 있게 되고 일적인 문제가 깔끔해진다.
4. 미니멀리스트
가장 중요한 일들, 또는 가장 중요한 것들만 남긴다면 삶이 루틴이 생긴다. 미니멀 라이프를 위히서 스스로 삶을 가정하고→ 측정하고 → 수정하고를 반복할 것이다. 또 인간관계에서도 나를 무기력하게 하는 흡혈귀들을 차단하게 된다. 본질만 남긴 삶을 사는 것을 미니멀 리스트라고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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