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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라이팅 - 눈치보며 말하지 않고 쓰기 (아이디어회의 때 써먹는 방법)

by 팀장일기 2022. 1. 21.

아이디어 회의 - 브레인라이팅

 

 

 회사에서 회의할 때가 가장 싫다는 사람이 있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사람은 MBTI로 보면 E 가아니라 I에 해당하는 사람이지 싶다.  에너지를 내면에서 얻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회의' 자체가 회의 적이다. 에너지를 빼앗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하는 것에도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다. 

 

회의에 지친 어쩌면 너무 소극적이고 불성실해 보이는 사람들과도 아이디어 회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브레인 라이팅 이라는 기법이다. 

 

브레인 라이팅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많은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조직에서 활용되는 아이디어 창출기법으로, 브레인스토밍과 유사하지만 그와 비교하여 발언에 소극적인 사람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으며 지배적 개인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운영방식은, 책상을 원형이나 사각형으로 배치한 다음, 퍼실리테이터가 멤버에게 테마에 대해 설명을 한다. 그리고 각 멤버들에게는 각각 한 장의 시트에 6~8개의 의견을 쓸 수 있는 구분란을 만든 후 배분한다. 우선 3~5분간에 각 참가자는 테마에 관한 자기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를 한 구분란에만 쓴다. 3~5분이 지나면 자기의 시트를 왼쪽 옆의 참가자에게 전달하도록 한다. 각 참가자는 오른쪽 옆의 참가자에게서 돌아온 시트에 쓰여 있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생각해 추가로 써넣는다. 계속해서 모든 구분란이 채워질 때까지 같은 방법으로 한다. 이전의 아이디어에 대한 발전된 아이디어가 없을 경우에는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쓴다.

이 같은 과정이 끝나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시트의 내용을 각 참가자에게 평가시키고 좋은 아이디어를 각각 다섯 개 정도씩 뽑아서 그 아이디어를 전원이 평가하거나 소수의 평가자 브레인스토밍과 같이 나중에 시트 내용을 평가해도 좋다. 이러한 방식의 단점은 참가자 간에 서로 자극하는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브레인라이팅 [Brain Writing] (HRD 용어사전, 2010. 9. 6., (사)한국기업교육학회)

 

빈칸으로 이루어진 표를 만들어서 각 칸에 아이디어 3개 이상 써서 회의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돌려가며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익명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 앞사람의 아이디어를 보면서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첨부할 수 있어 부담도 적다.  I 성향의 사람에게 알맞은 방법이라서 아이디어 회의에 써먹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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