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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에 이르고 싶다.
사전에서는 평정심을 이렇게 말한다.
- 평정심 : 감정의 기복이 없이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
사람이 나이가 들 수록 고요해진다. 아닌 분도 있겠지만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일수록 거대하고 고요한 깊이가 느껴진다. 내가 80이 넘어서 어린 사람들에게 당당해질 수 있으려면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굳이 안 해도 되는 경험은 하지 말아야겠지만 좋은 경험을 많이 쌓고 후대에 전해주고 싶다.
희로애락 오욕칠정
오욕 :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욕심
- 식욕: 먹고싶은 욕심
- 물욕: 가지고싶은 욕심
- 수면욕: 잠자고 싶은 욕심
- 명예욕: 유명해지고 싶은 욕심
- 색욕: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이성에 대한 욕심
칠정: 인간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일곱 가지 감정 (출처: 공자)
- 희: 기쁨
- 노: 노여움
- 애: 슬픔
- 락: 즐거움
- 애: 사랑
- 오: 미움
- 욕: 욕심
희노애락 애오욕이 반복된다. 젊을 땐 처음 느끼는 이 감정을 주체 못 하고 예민하기만 하다. 감정에 취해 이성을 잃고 사회 일원으로서 마땅한 일들을 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 칠정과 오욕에 대한 명상이 필요하다. 자신을 잘 다스려서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오욕 칠정은 본래 가지고 있어서 떨어뜨릴 수가 없다. 잘 다스려서 조화롭게 사용해야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다.
신선은 이런 오욕칠정에 얽매이지않고 자유로워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얽매임을 극복하고 평정심에 다다른 사람.
늙으면 신선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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