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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와 타인을 사랑하는 5 가지 실천 방법

by 팀장일기 2021. 6. 21.

대부분 10대 20대에 첫사랑을 경험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몇 번의 연애를 거듭한다. 첫사랑의 기억은 강렬하다. 그 시절의 나는 온통 그녀 생각뿐이었다. 만남은 짧았고 사랑하는 방법에 서툴러 이별을 경험했다. 그 후로 몇 번의 연애와 헤어짐을 반복했다. 살아가면서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다. 

 

20대 후반 30대 들어서면서 완벽한 사회인으로 거듭난다.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은 이제 어느 정도 알았는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잊었다. 사랑 하지만 종종 외로움이 찾아온다.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려 노력할수록 사랑에 소홀해진다. 감성보다 이성이 앞서고 가슴보다 머리가 먼저 반응한다. 온 세상이 그녀밖에 없었던 풋풋한 과거와는 다른 사랑을 경험한다. 

 

열심히 했는데 사회는 비정했다. 소득은 오르지 않았고 결혼을 원하는 그녀에게 이별을 말할 수 밖에 없었다. 내 미래는 보이지 않았고 빚이 쌓여갔다. 일과 생활은 무너졌고 주변에 많았던 사람들은 이제 남을 사람만 남고 떠났다. 사랑할 타인도 없었고, 난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다. 

 

주저앉은 나에게 같이 앉아서 애써주는 사람이 남았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게되었고 난 그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우울증과 공황에 힘들지만 그건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걸렸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그리고 극복하는 방법도 깨닫게 되었다. 

 

그 방법은 가장 먼저 나를 사랑할줄 알아야 했다. 스스로를 믿을 수 없는 상태에서 나를 사랑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내 이상은 태산보다 높은데 현실은 절벽 아래에 있다. 스스로를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으로 밖에 생각할 수가 없었다. 또 남에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 

 

그런 나를 사랑하려고 많은 방법을 찾다가 어떤 글을 읽게 되었다.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종교적인 이야기도 아니고 실제 아무것이 없어도 실천할 수 있는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순위가 높을수록 가장 중요하고 먼저 실행해야 하는 일이다.  이 방법은 나와 타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적용 가능하다. 

 

♡사랑하는 방법

  1. 인정하는 말
  2. 함께 하는 시간
  3. 선물
  4. 봉사
  5. 스킨쉽

 

1. 인정하는 말

성별을 불문하고 인정하는 말이 아주 중요하다. 존중하는 태도는 상대방과 더불어 나를 높이는 방법이다. 인정받는 것은 안정감을 준다. 사회생활하다 보면 존중받지 못하고 모욕을 받는 상황에 많이 놓이게 된다. 단돈 만원을 더 벌려고 아르바이트 한탕을 더 뛰려는 순간도 있고 상대적으로 파워가 높은 사람들의 뒤를 챙기기 바빠 자신을 돌보지 못한다. 그럴 때 인정하는 말을 듣게 된다면 따뜻한 느낌을 받는다. 모욕감은 사라지고 자아존중이 가능해진다. 자주 이런 상태를 경험하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사랑받을 준비를 마치게 된다. 사랑하는 대상으로 거듭날 수 있다.  다른 이를 높이면 자신도 높아진다.  

 

2. 함께 하는 시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대게 살고 있는 환경이 변하면 생각도 많이 변한다. 오랜만에 상대를 만나면 생각의 차이가 느껴지고 그 간격이 좁아지지 않게 된다면 마음에 거리를 두게 된다. 그러다가 가까이에 있어도 만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면 그 대상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 "그(그녀) 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느낄까?"라는 생각에 내 태도와 행동이 변하고 서로 맞춰 갈 수 있게 된다. 세상 풍파에 같이 맞서고 경험하면 유대감이 쌓인다. 내 몸짓만 보고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도 이해하게 된다. 그런 유대감은 서로를 더 특별하게 한다.

 

3. 선물

가진건 많이 없지만 상대를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있다면 무엇이든 선물 하고 싶어 진다. 상대로부터 그런 선물을 받는다면 너무 고맙고 기쁘다. 선물은 준 사람을 더 특별하게 느낄 수밖에 없게 한다.  

 

4. 봉사

군대에서도 해봤던 대민지원, 학교에서 해본 봉사활동도 타인에게 사랑을 베푸는 행동이다. 가까이 나 스스로에게도 봉사를 해야 한다. 너무 일에만 빠져 있지 말고 좋은 것 먹고, 잠 푹 자고, 바람도 쐬고, 몸을 위해서 행동하는 일도 게을리하면 안 된다. 또 상대를 위해서도 봉사를 할 수 있다. 그(그녀)의 일상에 녹아 그(그녀)가 어려워하는 행동을 맡아해 주고 편하게 할 수 있다.  

 

5. 스킨십

스킨십은 조심해야 한다. 타인이 내 몸을 함부로 건드리는 건 성폭행과도 같다. 스킨십은 상대와 정신적으로 연결되었을 때 가능하다. 서로 믿음과 신뢰가 있다면 허용하는 곳부터 천천히 스킨십이 가능하다. 악수와 하이 파이브 먼저 시작하자 기쁨을 함께 하는 추억을 쌓아간다면 믿음과 신뢰는 쌓인다

 

 

 

 

사랑은 나와 상대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기본적으로 믿음과 신뢰가 가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며 세상을 이롭게 한다. 사랑을 실천하면 내면에서 차오르는 따뜻한 기쁨이 있다. 위 5가지 행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구원해준다. 

 

우린 좋은 사람과 사랑해야 하고 그러려면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에는 스스로 인정해주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열심히 산만큼 스스로에게 선물도 주고, 봉사도 하며 내 몸에 스킨십을 하면 된다. 그 결과는 몸과 정신이 더 나아가 삶 자체가 건강해진다. 또 사랑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자신과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는 명상도 좋고 운동도 좋다. 스킨십은 다른 게 없다. 내 손과 발, 어깨, 허리, 머리 모든 부분을 마사지  해주자.  좋은 방법은 옛사람들이 실천했던 기체조 책에도 많이 나와있다. 스킨십으로 배를 따뜻하게 하고 얼굴을 환하게 하는 방법 등 좋은 방법이 많다. (어릴 때 '할머니손은 약손~', '엄마손은 약손~' 하며 아이가 아플때 머리나 배를 문지르는 것도 사랑의 스킨십이다) 

 

 가족이나 타인, 애인, 자신 모두 이 5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사랑하며 살자 그게 영혼의 성장이라 믿는다.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건 사랑했던 기억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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