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 _ 글쓰기 서식을 어떤식으로 만들어야 할까?

지난번 글에서 서식을 이용하면 빠르고 퀄리티 있는 글을 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어떤 서식을 이용하면 좋을까?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글쓰기는 좀 다르다. 내가 지향하고 있는 것은 네이버, 다음 seo 최적화가 아닌 구글 최적화 글이다. 네이버와 다음도 마찬가지겠지만 구글 최적화의 방법은 양질의 글을 생산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잘 정리된 글을 좋아한다. 그래서 잘하는 블로거의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여기서 잘한다는 기준은 유입수 클릭률 이런 걸 보면 좋겠지만 잘하시는 분들은 방문자 유입수를 공개하지 않아서 알기 어렵다. 그래서 기준은 내가 봤을 때 딱 <아! 여긴 내 저장소에 따로 저장하고 싶다.> 이런 느낌을 갖는 블로그가 있으면 글의 구성을 비슷하게 가져가 보자

1. 구글이 좋아하는 글을 써보자

아래는 구글검색창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검색했을 때 구글 고객센터에서 작성한 안내문이다. 글 내용보다는 글의 구성을 잘 살펴보자. 구글이 쓰는것 처럼 하면 우리 글도 구글이 좋아한다.

구글에서 구글 스프레드 시트 검색결과

글의 내용을 보면 1)개요, 2) 다운로드 링크, 3) 소제목, 4) 세부절차, 5) 피드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소제목도 1,2,3 처럼 순서가 있고 세부절차나 글에는 하이퍼 링크가 삽입되어있다. 내용이 짧지만 깔끔하고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있다. 그리고 하이퍼 링크를 타고 더 살펴보고 싶지 않나?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쓴다면 보는 사람들이 하이퍼링크를 타고 내 블로그를 탐험할 수 있다.

블로그 제목과 내용을 쓸때는 티스토리 글 작성 메뉴에서 제목 1,2,3과 본문 1,2,3을 활용하자 html모드에서 보면 글이  다르다. 글을  처음 쓰는 경우  제목은 볼드체, 본문은 작은 글씨로 쓰게 되는데 그건 본문을 다양한 방식으로 쓴 일반 글이 된다. html모드에서 제목은 h 태그가 들어가야 하고 본문은 p가 들어가면 된다.

H 태그, P태그 - 제목과 본문

구글이 좋아하는 글은 로딩속도가 빠른 글이다. 그래서 블로그 글을 쓸 때 사진이 첨부된다면 사진 용량이 적어야 한다. 사진을 올릴 땐 용량을 줄여보자. 내가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는 iLoveIMG이다.

2. 잘 쓰는 블로거를 참고해보자

내가 참고하는 블로그는 <정원>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여기는 음식과 취미생활을 다룬다. 좋아요도 많고 방문자 댓글도 많다. 연구원 수준으로 제품 리뷰가 되어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상당한 충족감을 준다.

여기 글을 보면 제목부터 소제목까지 글이 깔끔하고 중간에 사진도 들어가서 보는 이가 피곤하지 않다. 상세 내용 중 많은 내용을 포함하는 글은 링크로 빠져서 블로그 내에 해당 주제를 갖는 글이 보이게 했다. 글의 구성은 큰 주제 (제목) -개요-목차- 목차에 따른 소주제로 이어져 있다.

3. 서식을 모으자

글의 주제는 사람마다 각각 다르다. <정원>이라는 글을 보면 내용 중 소주제 - 개요 - 사진 -리스트의 반복으로 내용을 보여준다. 주제가 달라진다면 내용 구성도 바뀔 필요가 있다. 크게 보면 서론-본론-결론이지만 디자인 요소가 각자 다를 수 있고 그게 해당 블로그의 특징이 될 수 있다. 진짜 글 잘 쓰는 블로거들이 많다. 네이버든 티스토리든 잘 쓴 글들을 수집하자. 그리고 내 블로그 서식란에 구성을 저장해 두자.

서식 저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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