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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정신과 약을 먹는다.
증상은 공황, 우울, 불안장애이다. 간단히 말하면 좀 감정에 민감하다.
오늘은 그 증상이 좀 올라와서 기분을 풀려고 글을 적는다.
초보공학자라는 이름은 나를 표현하는 말인것 같아서 그렇다.
기계공학을 전공했지만 기계이론을 잘 모르고
자동차를 설계 제작했지만 이젠 그 경험적 배경이 무의미한 곳에서 일을 한다.
물론 + 요인 일 수도 있겠지만
자꾸 잊어먹고 자신이 없다.
기계를 알고 있느냐? 고 물어본다면 모른다고 할거다.
자동차를 알고있느냐? 고 물어봐도 모른다고 할거다.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서
수학부터 공부하고 있다.
눈에 잘 안들어오는데 이걸 안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공부도 마찬가지다.
요즘 영어못하는 사람없다.
나만 못 하는것 같다.
나이가 먹을 수록 벽이 높아 간다.
삶에 계급이 생겨나는 것 같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지식의 빈부격차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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