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에 필요한 생각 조각모음 2-3 (관리회계)

관리 회계 - 내부 돈 이야기 

 

1. 관리회계란 무엇인가? 

관리회계는 경영자가 경영에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회계정보, 즉, 내부보고를 위한 회계를 말한다.

• 정보이용자 : 경영자, 관리자, 종업원등 (내부관리자) 
• 보고 주기 : 수시로 보고 
• 정보 활용범위 : 전략과 정책의 개발과 수행, 예산편성, 특별한 연구와 예측 등에 사용된다. 

일반적인 보고서 형식이 없고 특수 목적에 맞게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한다. (재무제표는 재무회계) 내부 관리자들의 의사결정에 유용한정보를 제공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관리회계에서는 고정비와 변동비를 분리해 기록해야하며, 근본적으로 다른요소이기때문에 이들을 결합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고정비 변동비는 이렇다. 커피를 많이 팔아도 임대료 100만원은 변함없지만 재료비와 이익은 판매량에 따라 증가한다. 

 

 

비용(Cost), 판매량(Volume), 이익(Profit)

 

CVP 분석은 복잡해 보이지만 매우 간단하다. 단위당 판매가에서 단위당 원가를 뺀값에 예상판매량을 곱하기만하면 된다. 이를 통해 비용변화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다. 

 

• 원가 : 어떤 목적으로 소비된 경제적 가치를 화폐로 표시한것 (input) 
• 조업도 : 공장의 경우 생산량, 영업장의 경우 판매량을 의미, (output) 
• 이익 : 총 매출액 - 총 원가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서 제품 가격결정, 마케팅 전략결정, 생산설비 구매 여부등 CVP 분석으로 기업의 이익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려줌으로서 기업의 모든 의사결정 이익창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수 있게 도와준다. 

2. 공헌이익

 

수익(Revenue) - 변동비(Cost) = 공헌이익 (Contribution margin)

 

공헌이익이라는 용어가 복잡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실상은 단순하다. 매출에서 변동비를 뺀 값으로 고정비 지출에 '공헌' 한다는 의미이다. 

커피를 한잔에 1만원에 팔고  변동비인 원두 비용이 한잔에 7500원이라면 여기서 남은 2500원이 임대비용 100만원(고정비)를 지불하는데 '공헌' 할 수 있다. 

 

이런 공식이 적용되는 곳이 있는데 사람들이 자신의 비즈니스를 계획하면서 " 임대료가 100만원인데, 커피 한잔을 1만원에 팔아서 2500원의 이익이 남는다면, 도대체 몇잔을 팔아야 임대료를 충당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때 해답을 찾게 해준다. 

 

1,000,000 / (10,000-7,500) = 손익을 맞추려면 400잔을 팔아야한다. 

 

다른 계산으로는 만약, 커피를 200잔 팔았다면, 변동비(단위당 원가 7,500 x 판매량 200= 1,500,000원) 200만원 이다. 여기서 남는돈 50만원에서 고정비를 지출하고 나면 -50만원의 손실이 난다.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계산으로는 목표를 정하는 방법이 있다. 내가 1000만원이 목표일 경우 

 

(고정비용 + 목표금액) / 공헌이익 

 

(100만원 + 1000만원 ) / 2,500원 = 4,400잔 

 

3. 활동기준 원가계산 

활동기준 원가계산은 비즈니스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간접비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을 분석하면 각 활동에 드는 실제 비용이 드러나면서 어떤 활동이 계속할 가치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 활동 : Activity
• 기준 : Based
• 원가계산 : Costing

 

▷ ABC를 활용한 간접비 파악 

   -전기료 

   -유지보수비용

   -청소비

   -기타등등 

 

함께 읽으면 좋은글 

 

경영에 필요한 생각 조각모음 2-1 (재무제표)

 

경영에 필요한 생각 조각모음 2-2 (추정손익계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