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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제품: MS-OFFICE]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 (Satya Narayana Nadella)

by 팀장일기 2017. 11. 13.

 

Microsoft CEO 사티아 나델라. 

 

Microsoft 社 를 어둠에서 빛으로 끌어올린 CEO 이다. 

1990년대 세게 IT 시장을 지배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 였지만 2000년대에는 암흑기였다고 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OS로 도약하고, 애플이 아이폰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을때 MS는 퇴물 취급을 받았고 시가총액은 3분의1로 줄었다.

지극히 노후한 조직 문화가 쇠락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고 한다. 

 

2000년 빌게이츠를 이은 스티브 발머는 혁신보다 단기성과에 치중하고 직원을 평가할때도 점수를 매겨 등급 탑을 쌓았다. 

 

■2000년대 악평모음■

 

1.베니티 페어 : 2012년 8월호에는  MS는 똑똑한 엔지니어들이 넘치는데도 어설픈 기업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2.뉴욕타임스  : 2010년 2월 4일 기사에서는 'MS는 기득권 조직이 창조적 인재를 등치고 그들의 노력을 하찮게 만들어 쫓아내 버린다. 디지털음악, 전자책,                      온라인 검색, 태블릿 PC 개발에 참여했던 책임자들이 잇따라 MS를 떠난것은 우연이 아니다.' 라고 비판했다.

3.글로벌이쿼티: 리서치 2010년 보고서에는 MS는 "더는 젊은 세대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는 회사"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빌게이츠(~2000)-> 스티브발머(2000~2014)->사티아 나델라(2014~현재)

 

주가를 보면 2000년까지 혁신적인 J 곡선을 그린 빌게이츠와 대조적으로 2014년까지 주가가 반토박으로 부러진 스티브발머, 2014년 바톤을 받은 혁신의 아이콘 사티아 나델라의 성적표가 나온다. 

 

사티아나델라는 1992년에 입사하였고, 처음엔 부회장으로 시작하여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그룹을 이끌며 컴퓨팅 플랫폼, 개발자도구,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업무를 맡았다. 2014년에 스티브발머가 경영부진 악화로 물러가면서 최고경영자로 임명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회장: 사티아 나델라.  이사: 스티브 발머, 설립자겸 기술고문: 빌게이츠
 주요제품  윈도우, 도스, 오피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닷넷, 프레임워크, 마이크로소프트엣지
 지원프로그램 아카데믹 프로그램(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이매진 컵), MVP
 커뮤니케이션  MSN, 윈두우 라이브, 빙(BING) 윈도우 스토어, 마켓플레이스, 스카이프
 하드웨어  전문하드웨어 사업  엑스박스(360,키넥트,원), 밴드, 홀로렌즈, 준, 라이프캠
 스마트폰(휴대전화)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 윈도우 모바일/ 윈도우폰, 마이크로 소프트 모바일
 태블릿 PC  1세대(서피스,서피스프로),2세대(서비프2,서피스프로2), 3세대(서피스3,서피스프로3), 4세대(서피스 프로4)
 노트북/ 데스크톱  서피스북, 서피스 스튜디오, 서피스 허브, 서피스북2 
 기타  서피스 펜, 서피스 다이얼 
 웹사이트 :http://microsoft.com/ko-kr

 

 

 

2014년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CEO를 역임하며 MS를 살린 사티아 나델라의 해법은 다음과 같다. 

 

대표 키워드 공감(Empathy)

 

나델라는 CEO가 되고 제일먼저 임원들에게 사회심리학자 마셜 로젠버그 박사의 공감에 관한 논문을 읽게 했다.

그러면서 세가지 혁신안을 발표 했다. 

 

1. 고객 중심 회사로 변신

 : 나델라는 공급자 입장에서 기술을 내놓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기술이 어떤것인지 파악하고 제품을 내놓겠다고 했다. 

   새로운 기술을 앞서 개발해서 제품만 내놓으면 고객이 알아서 지갑을 열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고객을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를 재창조하는     조직으로 바꾸었다.

   ex. 원래 MS는 윈도 운영체제를 적용한 태블릿PC에만 MS 오피스를 제공했다.  MS 생태계에 고객을 가둬두는 전략이었다. 이것은 고객 불편은 외면한            공급자 마인드 였다.  나델라는 전략을 바꿔 다양한 플랫폼에서 MS 오피스를 사용할수 있도록해 고객이 기꺼히 MS 제품을 구입하게 했다.

 

2.공부하는 회사로 변신

 : 발머시절 MS 는 'know- it- all' (이미 다 아는) 문화였지만 나델라는 이를 'learn- it- all' (모든것을 배우는) 문화로 바꾸고자 했다.

  책을 공부할것보다 많이 사서 읽기를 좋아했고 배움을 멈추는 순간 생산적인 활동도 같이 멈춘다고 생각했다.

 

3. 빠르게 실패하는 조직

: 빌게이츠 시절 MS는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회사였다.  하지만 나델라는 "빠르게 실패하라 (fall fast)"고 주문했다. 

 이는 성공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다.

 직원이 실패했을때 나델라는 "계속 나아가세요. 그리고 뒤에 제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라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공감을 키워드로 고객관점에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 늘 배우고, 실패를 용인하면서 MS는 나델라 취임 이후 주가가 60% 오르고, 시가총액은 5,700억 달러로 상승했다. 

 

 

항상 배우고 실패를 용인하자. 그리고 빠르게 시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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