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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창업, 스타트업,1인기업

N잡의 시대 모두가 사업자다

by 팀장일기 2021. 7. 14.

유명 유튜버 말에 따르면 단군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라고 한다. 하시만 회사 밖을 나오면 지옥이라는 드라마 미생의 대사도 떠오른다. 우리는 어떤 말에 귀 기울이고 있는가? 

 

2021년의 대한민국은 N잡이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월급으로는 노후를 보장받지 못하는 시대가 열렸다. 그래서 사이드 잡을 누구나 해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근로계약서의 겸업금지는 이제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프리랜서들이 많아지고 직업의 철학도 예전과는 달라졌다. 

 

프리랜서를 하면서 사업자등록을 한다. 본업보다 많은 수익이 들어오고 세금처리때문에 사업자등록은 필수가 되었다. 낮에는 회사의 사원, 대리이지만 밤에는 사장님이다. 사장과 직원의 경계는 좁혀지고 있다. 사장 입장을 충분히 알기 때문에 비즈니스는 점점 냉정해진다.  

 

사업의 시작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어떤 테크트리를 탈 것인지 잘 기획하는게 중요하다. 프리랜서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정부의 창업 프로그램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아니면 유명 유튜버처럼 유통을 시작할 수도 있다. 가업을 승계받거나 길거리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시작은 미약하다. 하지만 우린 창대한 미래를 꿈꾼다. 

 

사람마다 자라난 환경이 다르기때문에 좋은 조건에서 사업을 하는 건 운에 가깝다. TV나 뉴스 기사에서 나오는 사업 성공사례만 봐왔던 대중들은 미약한 시작을 무시하기 일쑤다.  사업자들의 맘을 짓밟는데 선수다. 

 

회사를 오래다니는 사람들이 사업자들에게 조언하는 것들을 보면 대게 시스템에 관련된 것들이다. 하지만 시스템을 만드는 입장과 시스템 속에서 관리하는 입장은 다르다. 각 사업마다 시스템은 천차만별로 다르다. 그 친구의 시스템은 내 사업에 맞지 않을 수 있다.  참고만 하는 정도가 대부분이다. 

차트를 보고있는 사람
사업의 시작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내가 왜 사업을 하게 되었는지 깊이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 
  • 응원을 부탁한다. 
  • 부자들 중에 직원은 없다. 
  • 월급은 중독성이 강하다.
  • 난 내가 원하는 돈을 얻을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생활을 하는 분들 존경스럽다. 그들이 맡은 프로페셔널함은 배워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실무자에서 사업자로의 변화는 프로페셔널에서 제너럴로 이동한다. 한 곳에 뾰족하게 집중할 수 없다. 사업자들은 어딘가 모자라 보이기도 한다. 그들은 회사 업무의 시작과 끝을 모두 알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만의 시스템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부분을 깊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뭐든지 부족해 보인다. 

 

정년은 짧다. 모두가 자신만의 사업체를 가져야하는 시대가 왔다. 내 생각엔 모두가 사업자이다. 시작하는 그들에게 응원을 바란다. 한 달에 10만 원을 벌어도 그 분은 드디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사람이다. 시작일 뿐이다. 그들의 수익이 본업을 뛰어넘는 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땐 분명히 부러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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