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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80605 일상

by 팀장일기 2018. 6. 5.

어제 명상 아닌 명상을 하면서 어떤 환상을 보았다. 


나의 마음을 보았는데 


상처와 피투성이였다. 


어디가 어떻게 다쳤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것이 내 상처라는 것을 인지 했고 


상처는 피에 절여져 있었다. 


그것이 더 악화되 썩고 고름지고 검게 변했다. 


시궁창에 있는 썩은 물 같기도 했고 검은 콜타르 같기도 했다. 


보면서 내가 이렇게 상처를 방치 하고 있었구나 하고 느꼈다. 


피하지말고 내안의 본성은 밝게 빛나고 있으니 어두운곳에서 썩고 있던 상처를 빛나는 본성으로 안아주자 라고 생각했다. 


드러난 상처는 더 이상 상처가 아니다.


치유될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내면으로 상처를 바라봤다. 



오래지 않아 상처를 만든것도 나고 


꿈같은 환상 속의 모든것들이 나로 인해 생겨났음을 알게 되었다. 


내가 나를 믿는것으로 모든것은 변화 될 수 있었다. 



현실의 나도 


모든 것들이 나로 인해 생겨났음을.. 


내가 나를 믿는것으로 모든것은 변화 될 수 있음을 느꼈다. 



뭐든지 내가 바라는데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처를 직시하고 빛나는 본성을 느끼자. 




사람은 모두 희다. 

그런데 희기만 해서는 안된다. 

보는이에 따라서 여러 색으로 나타나고 

보는이의 장애물 때문에 검은 반점이 생겨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은 흰것에서 끝나지 멈추지말고 빛나야 한다. 


내면의 빛을 찾아 

그 빛을 밝힐 수 있다면 

보는 사람들은 눈이부셔 장애와 색깔을 인식하기보다 

빛나는 사람을 볼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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