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
''정신이 없다.''
''여유가 없다.''
이런 말들이
내가 어떤 이유로 하지 않은 것뿐이라는
어느 일본인의 글을 보고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시간을 낸다.''
이 말속에 나의 관심, 일상, 습관, 신념 이런 것들이 녹아 있다는 걸 느꼈다.
내가 할 수 있지만 안한 것들의 반성을 해본다.
또 오늘은 돈에 대해서도 느낀 바가 있다.
돈은 쓰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환한다.
돌고 돌고 돌아 나에게로 온다.
어떤 이가 돈은 에너지다 라고 했던 이야기의 다음 스텝을 알게 된 느낌이다.
돈을 쓰지 못하거나
돈을 모아 두기만 하거나
돈을 쓰는데 이득을 보기 위해서만 하는 행위들은
순환하는 돈을 보지 못함을 알게 되었다.
숨을 쉬는 것처럼
돈도 돈다
20살에 군에서 느낀 '순응' 과
30대 초반에 느낀 '순환' 이
내 인생에 큰 이정표가 될것 같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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