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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어제 못쓴 일기

by 팀장일기 2024. 5. 3.

어제 일기에 남기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이제야 생각이나서 글로 적어본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알고 있던것이지만 몸으로는 잘 안되던 것인데 소비하는것을 생산하는 행동으로 바꿔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웹툰보고 웹소설 보는 시간을 글을 쓰고 내가 생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든 일로 대체하는것이다.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안되었던것이 어제 문뜩 이제는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이 준비가 되었던것 같다. 

 

지난번에 내가 스스로 연비가 많이드는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정말로 뭔가 행동으로 옮기는데 까지 필요한게 많아 먹기도하고 지식으로 정보를 모으기도 하는등 사전작업이 많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시도해도 괜찮은것같다. 집중력이 돌아왔다고 해야하나... 조금식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어느 방송인이 그랬다.

사람들은 급류에서 노를 젓는다고 한다. 급류를 이겨내려고 열심히 하는데 사실 그러면 안되고 급류에서는 노를 젓지말고 흐름을 타고 힘을 아끼다가 급류가 지나가면 아껴진 힘으로 노를 저어 목적지까지 나아가야한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너무 급하다고 힘들다고 열심히만 할게 아니라 주변을 둘러보고 흐름을 잘 타서 힘을 아낄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했다. 

 

되게 완벽주의라서 하나를 하면 잘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동안은 그런 완벽함을 위해서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몸을 잘 안따라주고 그래서 힘들었다. 그때는 그냥 쉬어야 했음을 이제는 안다. 자동적으로 몸이 안따라주니 쉴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몸이 준비가 된것 같다. 

 

고맙다. 

하늘에 맡길수 있는건 하늘에 맡기고 나는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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